본문 바로가기

not specific

광고모델 이미지 깎아먹는 광고 모음



2012년 상반기 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광고 중 모델이미지를 실추(?음?)시키는 광고를 모아보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방신기의 "펜잘큐땡큐"가 빠졌지만, 그것은 2012 최악의 광고 대상을 줘도 모자랄 판이다. 

내가 좋아하는 유명인을 광고모델로 내세웠지만 안타깝게도 찍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광고들을 모아봤다.

다시 밝히지만 아래 거론한 모델들에게 악감정이 없으며, 광고를 본 후 마음이 아플 정도이다. 


1. 유준상

꼬깔콘 광고:

몇 십년 동안 꼬깔콘으로 팔아와 놓고.. 뭐하는 짓인가..

정치인들의 토론회를 풍자하는것 같기도하고.

첵스 파맛의 교훈을 못 얻은것 같기도하고...


하나SK카드 Club SK + 하나은행

유준상이 했으니 이정도 겠지... 하나대투 피가로 (싸) 같은 광고 못만드나 ㅠㅠ



 


아래 광고는 유준상씨의 실제 부인인 홍은희씨가 같이 출연했네요. 



2. 아이유

더샘 하라케케:

아둥바둥아이유. 아이유를 이렇게 밖에 못쓰나 ㅠㅠ



블랙신컵:

혹자에 따르면, 바미바미나 나지나지나 귀신나올 것 같다고...




3. 여진구

초코하임:

국민 남동생 유승호군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초코하임. 이번엔 해품달 여진구를 보내버리는데...

우리의 남동생들을 초코하임이 보내버리는구나 


 

4. SKT LTE Done

이 광고로 황정민, 신하균, 전지현을 한방에 보내버렸다. 

광고가 썩 나쁜게 아닌데, 연기파(?) 배우들의 껄렁껄렁한 연기톤 광고가 "재수없고 기분나쁘게" 느껴지는 광고다. 

LGT를 제외한 나머지 두 통신사들은 자기네 회사 광고인지 LTE기술홍보인지 분간을 할 수 없다. 

SKT와 KT가 광고쪽에서 삽질하는 동안 LGT는 기능광고를 빼버리고 전국에서 터져요(사실), 세계스타 싸이를 모델로 걸면서 아무 생각 없이 LGT LTE를 받아 들이게 하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SKT는오히려 정형돈과 데프콘이 만들어낸 done광고가 보기 편하다.


전지현님의 도둑들 캐릭터 등장. 전지현님 진짜 예뻐요. 다시는 이런 하이톤 목소리 하지마요. 전지현님은 홍초광고가 짱이에요.



5. 박태환

햇반: 정말 춤만 안췄어도. 

사실 박태환 선수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햇반 광고를 보고 안쓰러웠다. 

춤출때 박선수의 표정을 보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촬영당시의 박선수의 기분을 알것같다. 

박선수가 수영을 잘하고 국민 스포츠맨이라 해도, 대한민국 20대 초반 (잘생기고 몸좋은)남자가 이런걸... 하긴 싫었을 거라고. 

하지만 어쩌겠는가. 계약을 했는데.

(박태환 선수 힘내여 ㅠㅠ)

혹자는 "돈주는데 좋죠"라고 했다. 하지만 당신들은 회사에서 돈준다고 일하기 즐거운가? 




이상!